이 기사는 2009년 05월 27일 17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외화조달을 위한 서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외공모채발행 규모를 5억달러로 결정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27일 "20억달러 MTN 프로그램 중에서 일단 5억달러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로드쇼 진행 여부, 만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큐멘테이션 등 실무 작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국내 정세가 발행 목표 금리 등 딜 세부 사안들을 결정하는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문제 등 큰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시장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어 실무적인 부분만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6월 중에 해외공모채권 발행을 완료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의 해외채권 발행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씨티,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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