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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VC 펀드, 70% 결성완료·마무리 LB인베스트먼트·한화기술금융 등 6개사는 펀드결성 막바지·출범

정소완 기자공개 2009-09-28 11:22:50

이 기사는 2009년 09월 28일 11: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9개 벤처캐피탈사 중 6개 업체가 펀드 결성을 마쳤거나 결성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이 벤처펀드 운용사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펀드 조성 시한을 늦춰 준 가운데 스틱인베스트먼트·KB인베스트먼트·MVP창업투자·스카이레이크 등이 펀드 결성을 마무리지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200억원 규모의 '스틱 코리아 신성장동력 첨단융합' 펀드를 결성했다. 지식경제부·국민연금(100억원) 등의 출자를 받아 결성된 사모펀드(PEF)로 기존 오릭스 2호 펀드 조성 자금 등을 더해 5000억원 이상으로 규모를 키운다는 방침을 밝혔다.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는 '스카이레이크 글로벌 인큐베스트 제4호(SGI4)'를 이달 중순경 결성했다. IT·신성장동력 분야의 중소우량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주요출자자로는 모태펀드(200억원)·미국 IT업체 시스코(400억원)·국민연금(300억원)이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달 28일경 '09-5KB벤처펀드'의 결성을 마쳤다. 펀드 결성 규모는 300억원으로 국민연금이 70%에 가까운 200억원을 출자했다. 산업과 업종에 무관하게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아직 투자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KB측은 이달 중순경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펀드로 유명한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펀드'(700억원)를 공식출범시키기도 했다. 바이오 투자기업인 버릴&컴퍼니와 공동으로 운용하게 되며 연내 1000억원까지 펀드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MVP창업투자는 150억원 규모의 '09-6 MVP벤처투자조합'을 지난 8월 출범시켰다. 국민연금(100억원)·산업은행(30억원) 등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이들 업체의 뒤를 이어 LB인베스트먼트와 한화기술금융도 출자자 모집을 마치고 펀드 결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한화기술금융은 국민연금 벤처 투자펀드의 주요출자자 모집을 완료했다. 결성계획서는 10월 초순경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300억원)·산업은행(40억원)을 포함해 총 500억원 규모로 출자자를 모았으며 앞으로 추가로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LB인베스트먼트도 국민연금 벤처투자펀드의 주요출자자 유치를 마쳤다. 국민연금(200억원)·산업은행(40억원)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으며 구중회 이사가 대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나머지 한미창업투자·린드먼아시아창업투자·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총 3개사는 10월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미창업투자는 모태펀드(70억원)·국민연금(200억원)·산업은행(40억원) 출자금을 합해 하나의 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추가로 LP를 모아 최종적으론 350~400억원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며 펀드 결성시한은 10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린드먼아시아창업투자는 국민연금(200억원)으로부터 받은 자금에 모태펀드(80억원) 출자금까지 합해 하나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 시한은 올 연말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국민연금이 중소기업 전용사모펀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최근 출자한 모든 연기금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연금(300억원)·산업은행(40억원)·사학연금(50억원)·모태펀드(100억원) 자금을 모두 받았다. 이들로부터 유치한 490억원에 추가 LP를 모집해 현재까지 530억원을 마련했다.최종적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는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완료한다는 방침이다. 9월 마지막 주 정도엔 펀드 결성 계획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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