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12월 09일 11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장 사업기획 및 마케팅 업체인 케이엔와이씨오가 청라지구 골프장 개발 시행사인 블루아일랜드개발의 지분 5%를 추가로 인수했다.
9일 케이엔와이씨오는 재영솔루텍으로부터 블루아일랜드 주식 122만4000주(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주당 6100억원 선으로 총 75억원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케이엔와이씨오의 블루아일랜드개발 지분율은 10.2%로 늘어 맥쿼리청라인베스트먼트(50%)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케이엔와이씨오 관계자는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식음료 부분을 제외한 골프장 운영 전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블루아일랜드개발은 맥쿼리와 롯데건설 등이 청라지구 골프장과 빌라 개발 및 분양 사업을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청라지구 전체 151만㎡ 부지에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138만㎡)과 빌라(32만㎡)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골프장 공사가 진행중이며 빌라는 분양승인을 거쳐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과 KCC건설이다.
관련 사업을 위해 지난달 블루아일랜드개발은 금융기관과 1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체결했다. 대주단에는 농협과 지방행정공제회,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으며 대출 만기는 2년, 금리는 8%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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