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1월 06일 14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 선박펀드가 연초부터 선박 매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4척의 선박을 매입한 것에 이어 이번달에도 5척의 선박을 추가로 사들일 예정이다.
산은은 이달 중순까지 'kdb shipping Fund'의 일환으로 삼호해운의 선박 두 척을 매입한다. 이달말까지 중소해운사 두곳으로부터 선박 3척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삼호해운의 선박 두척은 타입 3 방식으로 매입된다. 선박 매입자격의 50% 이상을 산은이 대출하고 선박펀드에서 잔여분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달 말까지 매입 예정인 나머지 3척의 경우 한척은 타입 2, 두척은 타입 3의 방식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타입 2는 국내 금융기관과 산은이 공동선순위로 대출하는 방식으로 선박펀드는 30%정도의 잔여분에 투자한다.
산은 관계자는 "선박펀드는 1월중 5척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총 40여 척의 선박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 선박펀드는 지난해 대한해운의 선박 3척과 동아탱크의 선박 1척 등 총 4척의 선박을 매입했다. 올해 1월까지 매입예정인 선박을 합치면 총 매입 선박은 9척이 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