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2130억 규모 펀드조성 일자리·신성장펀드 1200억, 2차 모태조합 930억…21일 공고 예정
이 기사는 2010년 06월 17일 09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가 '일자리 및 신성장 펀드'와 '2차 모태조합' 등 총 213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오는 21일 벤처캐피탈사들에게 관련 공고를 발송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현재 정책금융공사와 1200억원 규모의 ‘일자리·신성장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다.
정책금융공사가 1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가 200억원을 지원하는 형태다. 펀드에서 일자리 부문과 신성장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0%, 30% 수준으로 알려졌다.
모태펀드는 ‘일자리·신성장펀드’와 함께 ‘2차 모태조합’ 결성도 계획하고 있다. 규모는 930억원이다. 주요투자 분야는 특허, 영화, 방송, 컨텐츠 등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유한책임투자자(LP) 중 가장 많은 금액인 520억원을 출자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10억원을 투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특허청이 각각 100억원씩 지원했다.
모태펀드는 지난 3월 ‘1차 모태조합’을 결성하고 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태조합’ 운용사 선정에는 ‘1차 모태조합’에 운용사로 선정됐던 무한책임투자자(GP)도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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