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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Start-Up Korea’ 출판기념회 개최 우수 벤처투자 사례 모아 책 출간…우수 펀드 및 심사역 시상

이상균 기자공개 2010-12-17 08:23:48

이 기사는 2010년 12월 17일 08: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는 16일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Start-Up KOREA, KVIC 2010’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망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모은 책의 출판을 기념하고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벤처캐피탈과 심사역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업계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창업보육센타, 대학기술지주회사,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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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판된 ‘Start-up KOREA’는 그동안 모태펀드 운용을 통해 지원받은 투자기업 중 히든 챔피언들의 현장 이야기를 발굴한 책이다. 기업가정신 고취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한국벤처투자의 설명이다.

책에 포함된 20개 기업 중 신동우 나노 대표와 김동신 파프리카랩 대표는 강사로 참석해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운 현실과 밝은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태펀드를 통해 중소·벤처산업 성장에 공헌한 우수 투자펀드 2곳, 우수 심사역 1명, 공로상 3명, 올해의 벤처기업 1곳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일반 분야(중진계정·특허계정) 우수 투자펀드에는 파트너스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파트너스4호벤처투자조합이 선정됐다. 이 조합은 내부수익률(IRR) 30.06%, 수익배수 1.46을 기록했다.

문화 분야(문화계정·방통계정·영화계정) 우수 투자펀드에는 소빅창업투자가 보유한 소빅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선정됐다. 이 조합은 IRR 6.1%, 수익배수 1.12를 기록했다.

우수 심사역에는 이동윤 파트너스벤처캐피탈 이사가 선정됐다. 그는 멜파스, 이수앱지스, 모린스, 사파이어테크놀러지 등에 투자했다.

올해 원금 이상의 회수가 이뤄진 업체 중 자펀드 투자금액, 투자건수, 회수금액, 수익률 등을 고려해 선정한 올해의 포트폴리오 기업(Hidden champion)에는 멜파스가 선정됐다. 이 기업에는 스틱일자리창출펀드, 프리미어-기술사업화 투자조합, 파트너스 M&A투자조합, 파트너스4호벤처투자조합, 파트너스3호벤처투자조합, 튜브제주벤처투자조합, 튜브-마이더스벤처투자조합 등이 투자했다.

또한 황영호 중소기업청 사무관,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신극채 특허청 사무관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모태펀드 운용을 통한 우수 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자 등과 공유한다면 기술창업 확산에 기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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