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1년 모태펀드 통해 2300억 출자 중진 1525억, 문화 500억, 특허 200억, 영화 60억 출자
오동혁 기자공개 2011-01-27 14:31:01
이 기사는 2011년 01월 27일 14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올해 모태펀드를 통해 벤처펀드 결성에 2285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7일 '2011년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신규 펀드결성에 2285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출자액(2190억원) 보다 95억원 늘어난 수치다.
중기청은 신규재원 및 회수금 등을 활용해 2285억원을 출자하면 총 80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가 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정별 출자액을 살펴보면 중진계정이 1525억원으로 가장 많다. 문화계정, 특허계정은 각각 500억원, 200억원을 출자한다. 영화계정은 60억원을 출자한다.
지난해 100억원을 출자했던 방통계정의 경우 올해는 출자하지 않는다.
중기청은 정기출자사업(1월, 5월) 외에도 수시출자를 통해 시장의 자금수요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27일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750억원 규모의 1차 정기출자 사업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8일까지 위탁운용사 신청을 접수받고, 3월 중순쯤 최종선정을 완료한 뒤 펀드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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