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선금급 지원 RFP 접수 2억1600만 달러···2012·2013년 도입 11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1-03-16 10:05:53
이 기사는 2011년 03월 16일 10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이 오는 2012년과 2013년에 도입할 항공기를 위해 선급금(계약금) 지원 금융회사 선정에 나섰다. 선급금은 보통 항공기금액의 20~25%가량을 4~6회에 걸쳐 지급한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5일까지 은행권으로부터 선금급 지원 입찰제안서(RFP)를 받았다. 규모는 2억1600만달러로 도입 항공기는 2012년 7대와 2013년 4대 등 총 11대다.
대한항공은 조만간 지원 금융회사를 선정, 오는 5월부터 자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금융회사는 복수로 지정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선급금 지원 금융회사 선정이 조만간 끝날 예정"이라며 "3월말에는 올해 도입할 항공기 금융 지원 회사도 선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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