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해외채권 주관사 해외 IB 3곳 선정 형식은 유로본드…유럽·아시아서 로드쇼 진행
이 기사는 2011년 05월 12일 15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동발전이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채권 준비에 돌입했다. 외화조달 목표 규모가 크지 않아 주관사는 3곳으로 제한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를 해외채권 주관사로 선정했다.
주관사 선정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최근 5년간 발행 주관실적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에만 뿌리면서 국내 증권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발행 세부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행 금액은 3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를 3개 증권사로 구성한 것도 목표 발행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 만기는 5년 이상 10년 이내로 계획하고 있다. 발행 형식은 미국 비 거주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하는 유로본드다.
이 때문에 남동발전은 채권 발행과 관련한 로드쇼를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만 진행할 계획이다.
채권 발행 시기는 6월 중순으로 관측된다. 7월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해외투자자들이 떠나기 전 발행을 마무리 하자는 계획이다.
이번 해외채권 발행 목적은 차환자금 마련과 해외투자 자금 확보 차원이다. 전액 외화 사용으로 원화 환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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