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7월 19일 18: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SS해운이 5785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조달했다.
KSS해운은 19일 대형 가스운반선(VLGC) 1척을 구매하기 위한 선박금융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가는 8900만달러다. 선가의 65%인 5785만달러를 선박금융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35%인 3115만달러는 KSS해운이 부담한다. 일본 도쿄 리스은행(Bank of Tokyo Lease), 노르웨이의 DVB은행, 일본 CTL이 대출은행이다. 대출 만기는 10년이다.
KSS해운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인 가스파워쉬핑(GAS POWER Shipping S.A)이 대출을 받는 주체다. 선박은 소유권이전부나용선(BBCHP;Bare Boat Charter with Hire Purchase) 방식으로 운영된다.
BBCHP방식에 따라 선박금융을 지원받은 SPC가 선박을 매입 KSS해운에 빌려준다. KSS해운은 가스운반선을 운용하면서 용선료를 SPC에 지급한다.
선박금융을 전액 상환하면 선박을 SPC로부터 넘겨받는다. KSS해운은 VLGC를 2012년 2월 인도받는다. VLGC는 아직 용선계약을 맺지 않았다.
한편 KSS해운은 가스운반선과 케미칼 운반선을 비롯해 1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LPG탱커 1척을 매입했다. KSS해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35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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