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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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美 솔라리아에 'PowerXT' 넣는다 '양산효율 22% 달성'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글로벌시장 선도

강철 기자공개 2019-01-28 09:34:39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8일 09: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미국 솔라리아에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신성이엔지는 28일 미국 솔라리아(Solaria Corporation)와 PowerXT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52만달러(약 28억원)다.

신성이엔지는 "당사가 새롭게 선보인 태양광 모듈 'PowerXT'의 첫 수출 계약"이라며 "PowerXT는 기존 모듈 대비 20%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PowerXT는 고효율 PERC 태양전지를 효율적으로 배열해 만든 고출력 제품이다. PowerXT에 적용된 고효율 PERC 태양전지는 후면에 반사막이 적용됐다. 흡수된 장파장의 태양광 반사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온도 상승에 따른 효율 저하를 최소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일반적인 태양광 모듈과 달리 전면이 검정색으로 통일돼 디자인이 감각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독보적인 고효율 PERC 태양전지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PowerXT를 비롯한 다양한 출력대의 태양광 모듈을 출시했다. 그 결과 글로벌 태양광 기업을 중심으로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에 대한 사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PowerXT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효율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2007년 태양광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한국 태양광 기술의 국산화를 강조하며 자체 연구소 운영, 국산 생산장비 도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진출 3년만에 세계 최초로 '단결정 태양전지 19.6%'의 효율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단결정 PERC 태양전지 양산 효율 22%를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고효율 태양전지·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최강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지난해 5월 신성이엔지를 1등급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선정했다. BNEF는 우수한 제품과 제조 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기업을 정기적으로 선정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맞춰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책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고수익·고효율 제품 중심의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효율과 출력이 우수한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owerXT
신성이엔지가 개발한 Power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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