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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소속팀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최고 예우 조구함·안창림 선수 등 포상금 지급, 아시안게임·파리올림픽도 지원 약속

박창현 기자공개 2021-09-06 13:36:40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6일 13: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성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 중인 KH그룹이 유도단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포상금 지급해 화제다.

KH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필룩스 유도단의 조구함(은메달), 안창림(동메달) 선수에게 최고 포상과 대우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KH그룹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의 포상급 지급을 약속했다.

필룩스 유도단은 이번 올림픽에 송대남 감독이 남자 대표팀 코치로 참가한 것을 비롯해 남자 73㎏급의 안창림(27), 100㎏급 조구함(29), 여자 63㎏급 한희주(24)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결과는 조구함이 은메달, 안창림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유도가 획득한 3개의 메달 중 2개를 책임졌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기간 중 KH그룹 임직원들의 안창림 선수 응원하는 모습

비록 기대했던 금메달은 없었지만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은메달을 획득한 조구함에게 금메달 포상금인 3억원, 안창림 선수에게는 은메달 포상금인 2억원을 지급했다. 결승전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고도 우승자인 상대 선수에게 깍듯한 예우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조구함 선수,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전 경기를 연장전을 펼치며 무실점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 선수, 두 선수가 전 국민을 감동하게 만든 진정한 영웅이라는 생각에서의 보상이었다.

배 회장은 "비록 목표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이 금메달 못지않은 결과였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해 줘야 한다"며 "피 땀 흘린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우리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스타"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종옥 필룩스 유도단 단장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3년 뒤 열릴 파리올림픽에서 더 큰 목표를 이뤄내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KH그룹은 지난 8월 20일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신사업 설계 공모를 마무리 하며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후 알펜시아 리조트를 기존 리조트 시설과 함께 고급 주거공간, 복합 문화공간 등을 추가로 개발해 사계절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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