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케이스타서 '마을을 걷다' 시즌4 방영 2020년부터 시작한 힐링 예능 콘텐츠, 일본 현지 이야기 담아
김소라 기자공개 2023-03-23 09:55:36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3일 09: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가 드라마 외 분야로 콘텐츠 제작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초록뱀미디어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를 통해 신규 예능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이하 마을을 걷다 일본편)'을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2020년부터 시즌제로 제작됐고 이번 일본편은 4번째 시즌이다.
'마을을 걷다 일본편' 첫 번째 이야기는 24일 오후 11시 케이스타 채널에서 방영된다. 같은 날부터 위라이크(WeLike), 폴라리스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첫 회엔 일본 북부 시골 마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아키타현의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콘텐츠 제작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를 비롯 ‘파하하’, ‘버디보이즈’, ‘도원차트’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예능 콘텐츠 분야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을을 걷다 일본편’에선 방송인 구본승이 출연해 일본 북해도에서 혼슈 남부 시골 마을까지 직접 걸으며 일본의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정경과 맛집, 이야기를 소개한다. 구본승은 앞서 2021년 방송된 2번째 시즌을 함께 진행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출연하게 됐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마을을 걷다 시리즈는 고유의 잔잔한 서정성 있는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간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콘텐츠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드라마 외 다양한 장르에서도 높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일본편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록뱀미디어는 명실상부한 국내 웰메이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써 캡티브 채널인 케이스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마을을 걷다 일본편 외에도 또 다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인 ‘제철누나’ 등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젬백스링크, 포니 자율주행자동차 국내 도입
- 더테크놀로지, 전략 수집 RPG '리버스 삼국' 출시
- [ICTK road to IPO]빅테크 고객사들이 상장 청원한 사연은
- '무차입' 씨피시스템, 상장으로 퀀텀점프 노린다
- 금양인터, 미국 프리미엄 와인 '벨라 오크스' 출시
- [ICTK raod to IPO]2년 뒤 매출 300억, 근거는 '글로벌 빅테크'
김소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돈 없어서 못하는 밸류업?
- [기업집단 톺아보기]중복사업 분리 효성, '교통 정리' 더 남았나
- [기업집단 톺아보기]효성, 20년전부터 준비된 계열분리 밑그림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유수홀딩스, 당근책 '한 번 더'…환원 불확실성 걷었다
- [기업집단 톺아보기]자회사 엑시트 열어준 유수홀딩스, 투심 달래기 '심혈'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이사회 실효성 의문…사외이사 출석률 0~22%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2세 경영' 2년차…자본 재배치 움직임은 '미정'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조금' 열어 본 소각의 문…효과는 아직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설비투자 베팅' 아바코, 남은 건 자산 효율성 제고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시총 25% 점프' 아바코, '주식 소각+이사회 개선'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