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개발도상국에 금융포용 모델 전파 개발도상국 빈곤감소·발전에 기여…글로벌 사회공헌 실현
이재용 기자공개 2023-09-21 11:25:39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1일 11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시스템을 전파하며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의 해외 새마을금고 설립 및 1만5000여 명의 회원 참여를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상부상조·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금고 모델은 한국의 대표적인 ODA 모델로 자리 잡았다. 새마을금고가 뿌리내린 지역은 정치적·경제적 불안정 상황에도 공동체적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회원 수와 저축액을 늘려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월과 이달에도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개발도상 9개 국가의 공무원을 초청했다. 지난달에는 라오스 현지 새마을금고의 지속 가능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해 라오스 정부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빈곤퇴치·불평등 완화·지역 상생공동체 구축 등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의 하나로 글로벌 MG를 전 세계에 걸쳐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새마을금고의 날'을 선포하고 국제협동조합연맹,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등 다양한 국제협동조합기구와 지속 가능한 금융포용 사업을 적극 기획·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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