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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공급'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청약 '흥행' 4524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2.61대 1 기록

이재빈 기자공개 2025-05-14 11:02:41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4일 11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843-1번지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포함해 총 452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 2.61대 1, 최고 경쟁률 7.67대 1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진해구에서 분양한 6곳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의 약 10배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어서 최고 당첨 가점 역시 75점(전용면적 84㎡A타입)으로 일대에서 나오기 어려운 가점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년간 진해구에 분양한 단지는 총 7곳은 당첨 가점 15점을 넘지 못했다.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단지가 들어서는 진해구 일대 개발호재가 꼽힌다. 창원시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조성이 완료되면 '창원형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약 1조614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하면서 진해 시가지를 통과하는 시간이 기존 16분에서 6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지난해 4월에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이 개통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된 점도 지역 내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창원 시내를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은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완암에서 신촌광장과 진해 방향으로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 5룸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전 세대 유리난간 창호가 도입된다. 단지 부출입구 인근에는 소공원이 조성된다. 또 공공청사가 계획돼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후 2년 동안 수강료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내부에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진해구 최초로 조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향후 진해구 분양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청약 흥행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80만원이다.

금융혜택도 준비돼 있다. 단지의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이 제공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진해구 내에서도 개발 호재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경쟁이 치열했던 청약에 이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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