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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제이스코홀딩스, 홍콩 PIRL과 MOU "니켈 연간 200만톤 공급"필리핀 내 니켈 원광 공급망 지속 확대 중

성상우 기자공개 2025-05-20 14:47:12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0일 14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홍콩 자원개발 전문기업 퍼시픽 인피니티 리소스 리미티드(Pacific Infinity Resources Limited, 이하 PIRL)와 니켈 원광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연간 200만톤 규모 니켈 공급을 위한 실사에 곧바로 돌입할 예정이다.

홍콩 PIRL은 2011년 설립된 원자재 공급 전문 기업으로 필리핀 니켈 광산 운영 기업인 필-시노 유니온 리소스(Phil-Sino Union Resources, Inc., 이하 PSURI)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PIRL은 PSURI가 채굴한 필리핀 니켈 원광을 홍콩을 통해 중국 내 고객사에 유통하며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2년 필리핀 디나가트 섬 팔히(Palhi) 지역에서 대형 광산 운영자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니켈 광물 굴착 및 운송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필리핀 내 민다나오 및 디나가트 광산 등 니켈 원광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제이스코홀딩스와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말 니켈 원광 채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매출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빠르게 첫 매출처를 확보하기 위해 이미 필리핀 내 니켈 원광을 거래하고 있는 PIRL과 접촉했다는 설명이다. PIRL은 필리핀 니켈 광산 및 원광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곳으로, 실사 및 본계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김택환씨는 한국석유공사 사외이사 및 감사로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역량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 PIRL 등 니켈 원광 매출처 확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 “PIRL은 단순한 유통사를 넘어 필리핀 광산 현장 경험과 기술, 네트워크를 모두 보유한 파트너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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