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양 식사2구역 ABSTB 785억 차환 [부동산금융] 시공사 연대보증 약정… 올 9월 착공·분양 목표
김시목 기자공개 2014-01-28 11:45:00
이 기사는 2014년 01월 27일 15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고양식사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조달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차환했다.2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상법상 유동화법인(SPC) 에덴하우징을 통해 785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차환발행했다. 발행주관과 업무수탁은 교보증권이 맡았다.
ABSTB의 기초자산은 에덴하우징이 시행사 디에스디삼호에 실행한 대출채권이다. 시공사 GS건설은 기초자산에 대한 연대보증 약정을 통해 신용을 보강했다. GS건설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ABSTB의 신용등급은 A2+(sf)로 평가됐다.
이번에 발행된 ABSTB는 3개월짜리 초단기물로, 만기일은 오는 4월 24일이다.
고양식사2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340번지 일대 사업부지에 총 2693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GS건설의 PF 우발채무는 ABCP 1조 1414억 원, 기타 PF Loan 4832억 원 등 1조 6246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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