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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 우진기전 경영권 인수 총 1200억 원 규모…사상 최대 바이아웃

김일문 기자공개 2015-07-24 08:26:45

이 기사는 2015년 07월 23일 18: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이하 스카이레이크)가 우진기전 인수를 추진한다. 투자자 모집이 거의 끝나 조만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전망이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우진기전 김광재 대표 지분 70%를 1200억 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우진기전 오너인 김광재 대표는 스카이레이크에 지분을 매각한 뒤에도 2대 주주로 남아있을 계획이며, 스카이레이크로부터 경영권을 위임받아 앞으로도 우진기전을 이끌어 간다.

스카이레이크는 기존 블라인드 펀드에서 600억 원, 새로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에서 600억 원을 우진기전 지분 인수에 투입한다.

스카이레이크는 이를 위해 최근까지 프로젝트 펀드 조성을 위한 유한책임사원(LP)마케팅에 들어갔으며, LP 대부분이 투자심의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SPA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잔금 납입 등을 끝마치면 최종 거래가 종결될 전망이다.

이번 우진기전 인수는 스카이레이크 창사 이래 가장 규모가 큰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거래로 기록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우진기전은 전력 통합 솔루션 업체로 전력 개폐기와 차단기, 변압기, 퓨즈 등을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신재생 에너지와 소방 및 기계 설비 공사 등으로도 사업이 다각화해 있다.

작년에 매출 1855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 순이익 171억 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매년 200억 원 안팎의 상각전 이익(EBITDA)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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