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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네오바이오텍에 20억 투자 보통주로 인수...임플란트 중국 직영 수출로 전환할듯

김나영 기자공개 2015-11-03 08:10:21

이 기사는 2015년 10월 30일 14: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이하 코리아오메가)이 설립 이후 두 번째 투자를 완료했다. 대상은 임플란트 등 치과의원용 기자재 제조업체인 네오바이오텍으로 투자금액은 20억 원이다.

30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오메가는 네오바이오텍에 총 20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방식은 네오바이오텍이 발행한 보통주 20억 원어치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인수대금은 지난번과 같이 코리아오메가의 모회사인 고려용접봉과 몇몇 계열사들을 통해 조달했다.

네오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국산 임플란트 순위에서 2~3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자본금 42억 원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476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8000만 원을 달성했다. 영국식약청(MHRA)에 1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이 이번 투자를 유치한 주된 이유는 해외 진출을 앞둔 자본금 확충이다.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네오바이오텍은 현재 수출 중인 50여 개국 중 중국 판매망을 직영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직수출이 아닌 딜러를 통해 판매해왔으나 곧 직영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인력을 채용하는 단계로 한창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임플란트 제조업체와 달리 키트 외 시술기구를 같이 생산하는 것도 강점이다. 임플란트는 영구치를 대신할 수 있는 보철, 지대주, 인공치근으로 이뤄져 있으며 키트에는 이를 잇몸에 삽입할 수 있는 드릴셋트가 함께 포함돼 있다.

네오바이오텍의 경우 키트 이외에 임플란트 삽입에 도움을 주거나 시술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제거하는 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추가로 임플란트 관련 뼈 이식 등에 필요한 특수 기구도 제조하고 있어 키트 외 시술기구들을 동시에 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리아오메가 관계자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 직영으로 수출하게 되면 네오바이오텍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일반적인 임플란트 키트 외에 시술기구들을 함께 생산하는 것도 강점이라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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