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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부동산 투자자문 진출한다 내달 부동산투자자문업 등록신청, PB본부 내 자문서비스

김현동 기자공개 2016-03-04 15:30:26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9일 08: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국민·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부동산 투자자문 시장에 진출한다.

29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 달 이사회를 열고 부동산투자자문업 등록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월 중 이사회를 열어 부동산투자자문업 등록신청을 할 것"이라며 "기존에는 신탁을 통해 부동산 관리·처분 업무를 했는데 향후에는 PB서비스와 연계해 부동산투자자문과 관련한 수익모델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부동산투자자문업 등록 신청을 마치고 나면 자산관리그룹 PB사업본부 내에서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지난 2014년 부동산 투자자문업 겸업 등록 신청을 마치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 18건(수수료 기준 12억 원)의 자문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PWM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부동산 투자자문업 등록신청을 마쳤다.

은행권 외에 금융투자권역에서는 IBK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신영증권, 노무라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이 부동산 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자 중에서는 신영증권이 APEX패밀리오피스를 통해 활발하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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