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녹스코리아, 2017 스타트업 월드컵 예선 개최 12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한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 대상
정강훈 기자공개 2016-11-11 09:48:00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1일 09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페녹스 코리아가 내달 제 1회 '2017 스타트업 월드컵(Startup World Cup 2017)'의 한국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2017 스타트업 월드컵'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페녹스 벤처캐피탈(Fenox Venture Capital)이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연대회다. 한국, 일본, 중국, 독일,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등 16개 국가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스타트업들이 내년 3월 최종 결선을 치른다. 우승 기업에게는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페녹스코리아가 주최하는 한국지역 예선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M&A센터가 주관하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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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미국의 벤처캐피탈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KPCB)'의 에릭 펭 제너럴 파트너, 유명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스(Techstars)'의 창립자 데이비드 코헨, 미국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케빈 헤일 매니징 파트너, 미국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어소시어에츠(Draper Associates)의 창립자 팀 드레이퍼, ‘파운더 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의 CEO 아데오 레시, ‘거라지 테크놀로지 벤처스(Garage Technology Ventures)'의 설립자 가이 가와사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유석호 페녹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스타트업 월드컵 2017' 예선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스타트업들의 발전에 기여하고 실리콘밸리의 많은 투자자에게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17 스타트업 월드컵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의 벤처캐피탈 및 사업가들과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지역예선에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영문으로 된 회사소개서와 발표자료를 웹사이트(www.startupworldcup.io/south-korea-even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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