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김진숙 전 서울고검 검사 영입 연수원 22기, 특수부 첫 여검사
김창경 기자공개 2017-10-10 08:43:33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7일 08: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바른이 김진숙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사진)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
김 변호사는 특수부(광주지검)에 발령 난 첫 여검사로 유명하다. 당시 검찰 사상 최초로 국가보훈처 산하 공무원들의 상이군경 등급판정 비리를 밝혔다.
제주지검 시절에는 중국산 옥돔을 제주산으로 속여 백화점에 납품해온 수산물판매업자를 구속하는 등 굵직한 인지(認知)수사로 이름을 날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검 첫 여성 부공보관, 첫 지검 여성 차장검사(전주지검) 등 검찰 내 여성의 활동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다.
바른 관계자는 "25년간 검사생활을 한 김 변호사 영입으로 바른의 형사송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일반 형사송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디딤이앤에프, 신규 브랜드 2종 론칭 '매출 확장'
-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자가용 태양광 발전소 준공
- '벼랑 끝 격돌' 대유위니아 vs 홍원식, 전부 걸었다
- [ICTK road to IPO]경쟁자 없는 '차세대 보안칩', 2000억 후반 밸류 '정조준'
- CG인바이츠, 화일약품 지원 축소 11년 동행 '선긋기'
- [K-바이오 클러스터 기행|대전]대전 바이오 구심점, 20년 역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 코인원, 이용규 CPO 영입…신규 서비스 출시 속도
- [코스닥 코스메틱 리뉴얼]마스크팩 잘나가던 지피클럽, 색조화장 '코디 인수'
- [K-배터리 밸류업 리포트]'오너 경영체제' 원준, 승계작업 '언제쯤'
- [thebell note]제약바이오는 다이어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