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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파트너스, 125억 청년창업펀드 결성 1년여 만에 2호 결성…ICT·헬스케어 등 4차산업에 집중

정강훈 기자공개 2017-12-14 08:33:27

이 기사는 2017년 12월 11일 14:3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창업투자사인 JX파트너스가 출범 1년여만에 2호 펀드를 결성하며 벤처캐피탈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1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JX파트너스는 최근 '제이엑스 2호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한국벤처투자의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지 2개월만이다.

펀드의 약정총액은 125억 원으로 앵커 유한책임사원(LP)인 모태펀드가 75억 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50억 원 중 30억 원은 JX파트너스의 주주인 픽셀플러스와 에프알텍이 출자에 나서며, 20억 원은 GP 커밋(운용사 의무출자)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1호 투자조합에 이어 구자득 대표가 맡는다. 펀드 운용 기간은 8년이며, 기준수익률은 정책적 펀드인 것을 고려해 내부수익률(IRR) 기준 0%로 책정됐다.

펀드는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구주 투자도 지분관계 정리 목적 등으로 신주 투자와 병행으로 이뤄질 경우 신주 투자 총액의 10% 이내에서 주목적 투자로 인정된다.

JX파트너스는 청년창업 기업 중에서도 4차산업을 선도할만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ICT·모바일서비스, 첨단제조업, 바이오·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등 4개 산업분야를 주 투자처로 삼았다.

구자득 대표는 "성장 단계와 산업 분야를 고려해서 균형있게 투자하는 것이 기본 운용 전략"이라며 "우수한 수익률과 더불어 창업생태계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JX파트너스는 지난 9월 125억 원 규모로 모태펀드, KDB산업은행과 함께 '제이엑스 1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올해 250억 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한 JX파트너스는 내년부터는 투자처를 본격적으로 발굴하며 펀드 운용에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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