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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넨셜운용, AI 활용한 헤지펀드 등장 [헤지펀드 론칭] 최소가입금액 1억원, 독자개발 알고리즘 통해 멀티전략 구사

서정은 기자공개 2018-01-29 08:37:06

이 기사는 2018년 01월 25일 11: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스트소프트의 금융 자회사인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헤지펀드를 내놓으며 시장에 등장했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1호 상품의 운용 성과를 확인한 뒤 딥러닝 기반의 AI 펀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엑스포넨셜 A.I. PLUS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했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이 출시한 첫번째 헤지펀드로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는 KB투자증권이 맡았다. 현재 KB투자증권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헤지펀드 개요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금융 자회사로 같은해 12월 20일 금융위원회에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쳤다. 금융과 AI기술을 융합한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이스트소프트와는 독자적인 투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제반 업무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금융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 흐름을 예측해 투자 전략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인 '아이트릭스(iTrix)'와는 AI 기반의 금융투자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트릭스는 강명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창업한 AI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다.

'엑스포넨셜 A.I. PLUS' 펀드는 이스트소프트와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한 첫번째 상품이다. 주 전략은 멀티 전략이며, 주식, 채권, 외환(FX), 원자재(Commodity) 등이 투자 대상이다.

펀드 운용은 김기태 대표(CIO) , 황원일 이사, 장주은 매니저가 담당한다. 김 대표는 2004년 우리은행 증권운용부를 시작으로 산은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PM)를 역임했다. 이후 2015년부터 파이어니어인베스터스 이사로 재직한 뒤 지난해부터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 관계자는 "1호 펀드의 운용성과 등을 확인한 뒤 2호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며 "딥러닝 기반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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