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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 VC서 첫 투자 유치 산업은행·KTB네트워크 RCPS 60억 매입, 이르면 내년 IPO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8-03-05 07:26:07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2일 14: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해온 코퍼스코리아가 벤처캐피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최근 KDB산업은행과 KTB네트워크는 코퍼스코리아가 발행한 60억원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KTB네트워크는 운용 중인 1660억원 규모의 해외진출플랫폼 펀드 'KTBN 11호 한중시너지펀드'에서 3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프리IPO 투자이지만 코퍼스코리아가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는 처음 자금을 유치한 첫 번째 사례다.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 공급를 시작으로 O2O비즈니스, C-커머스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온 콘텐츠 공급 전문기업이다.

코퍼스코리아는 2002년 한국 최초로 일본과 디지털콘텐츠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콘텐츠의 일본내 전송시장 진출을 주도해왔다. 콘텐츠의 국내외 배급·유통외에도 한국 영화의 제작 투자에도 참여해온 코퍼스코리아는 한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나서왔다.

코퍼스코리아는 콘텐츠 관련 사업 외에 해외 한류 스타 팬들을 위한 팬 서포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 밥차, 화환, 지하철 광고 등 해외 팬들의 다양한 대행 서포트를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한류 스타들의 최신 뉴스나 일정 등을 공유하고 K-POP과 한류 드라마를 이용할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 서비스(VOD)를 제공한다. 동시에 다양한 한류 콘텐츠 관련 상품(굿즈) 구매를 위한 쇼핑몰 사업에도 뛰어 들었다.

투자자들은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온 코퍼스코리아가 이르면 오는 2019년께 코스닥 직상장에 나설 것이란 기대 속에 투자를 결정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코퍼스코리아는 국내 콘텐츠 기업 및 드라마·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는 물론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권역내 다양한 매체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공급하며 산업적 성장과 국가간 문화 교류 확대를 주도해온 기업"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와 견고한 유통 네트워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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