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3월 23일 10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PE)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의 황희연 부사장(사진)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작년 초 부사장직에 오른지 1년여 만이다.

23일 PE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이날 오전 실시한 주주총회에서 황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건을 가결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의 핵심 운용역 중 한명이었던 황 신임 대표는 작년 2월 전무에서 투자총괄직(CIO)인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1972년생인 황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몸 담기 전 삼일PwC 감사본부, 딜로이트안진 FAS, KB투자증권 IB 등을 거쳤다.

주 업무수행 실적으로는 △경기관광개발(블루버드cc) △한글과컴퓨터 △소망화장품 △삼우 △길림한정유한공사 △렌졸룩(인도네시아 트리샥티) △동양매직 △T3엔터테인먼트 △영풍제지 △프라이맥스 △디오메디칼 △동부팜한농 △디아이씨글로벌 △옐로오투오 △로커스 △슈마커 바이아웃(Buy-out) 및 주요지분 투자 등을 들 수 있다.


<황희연 대표이사 주요 약력>

- 서울 대광고등학교 졸업 (1991)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졸업 (1999)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2003)
- 삼일회계법인 (2000~)
- 큐캐피탈파트너스 기업구조조정본부 팀장 (2003~)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재무자문본부(FAS) (2006~)
- KB투자증권 IB본부 (2008~)
-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금융 1팀 이사 (2009~)
-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금융 2본부장 상무이사 (2013~)
-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금융 2본부장 전무이사 (2014~)
-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총괄부사장 CIO (2017~)
-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