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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완 싸이월드 대표, 데코앤이 인수한다 110억에 양수 추진, 6월말 거래 종결 예정

권일운 기자공개 2018-03-26 17:57:13

이 기사는 2018년 03월 26일 17: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제완 싸이월드·에어라이브 대표가 코스닥 상장사 데코앤이를 인수한다.

전 대표는 26일 키위미디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데코앤이 지분 5.99%를 110억원에 인수한다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전 대표는 이날 거래 대금의 10%인 11억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했다.

잔금 99억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키로 했다. 주식 양도는 잔금 납부와 동시에 이뤄진다. 거래가 완료되면 데코앤이의 최대주주는 키위미디어그룹에서 전 대표로 변경된다.

전 대표는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데코앤이의 이사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 대표와 커뮤니티 서비스 프리챌 창업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인연을 갖고 있는 5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 후보도 경영 참여를 준비 중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업목적에 인터넷 포털과 SNS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안건도 다뤄진다.

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싸이월드는 2014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사해 사원주주회사 체제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동영상 커뮤니티 업체 에어라이브와 합병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 과정에서 에어라이브를 개발한 미국 에어의 2대 주주(8.5%)에 등극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앞으로 싸이월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싸이월드는 이달 19일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큐(QUE)'를 출시하기도 했다. 큐는 이달 말부터 삼성전자 빅스비와 연동해 갤럭시 S8이상의 모델에서 서비스된다. 싸이월드는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사 키위컴퍼니와 동남아시아에서 큐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키위컴퍼니는 이를 계기로 홍콩 상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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