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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AI콘텐츠 투자 속도 '어레이·투자아·매스프레소'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투자

배지원 기자공개 2018-05-25 07:51:34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4일 16:3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공지능(AI)기술 등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AI 신약개발, AI 영상분석 등을 내세운 국내외 업체들에 활발하게 투자를 집행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AI 영상제작 스타트업인 미국의 어레이, AI 신약개발 업체인 투자아(twoXAR), 스포츠 영상분석시스템 개발업체 플레이사이트 등에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최근 미국의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인 '투자아'(twoXAR)'에 투자를 집행했다. 약 100억원 규모로 미국 안데르센호로위츠와 공동투자 했다.

투자아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AI 신약 개발을 연구하던 앤드류 A. 레이딘(Andrew A. Radin)에 의해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됐다. 투자아는 방대한 생체의학 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학습시켜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평균 10년에서 15년 동안 수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시간과 비용의 대부분은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과정에 투입된다.

투자아의 기술을 활용하면, 몇 년이 아닌 몇 주 내로 임상시험의 대상이 되는 신약 후보 물질들을 감별할 수 있다. 인공지능으로 후보 물질 간의 상호작용을 미리 예측하고 부작용 우려가 있는 물질을 걸러내 신약 개발 절차를 효율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AI 영상제작 기술기업인 어레이(Arraiy)에도 투자를 집행했다. 해당 투자는 약 100억원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국의 럭스캐피탈(Lux Capital)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어레이의 기술을 활용하면 머신 비전과 머신 러닝으로 촬영 순간 바로 사물의 움직임과 형상, 조명 등 모든 요소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헐리우드 수준의 시각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편집작업을 할 수 있다. 스튜디오와 방송사들은 영상 프로덕션 과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하면서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AI기반 문제 풀이 검색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도 추가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매스프레소는 2017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는 받았다.

콴다는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의 문제풀이 서비스로 시작해 동종 업계 플랫폼에 비해 방대한 문제 풀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문자 인식 기능(OCR)까지 접목시켜 문제 풀이 검색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매스프레소는 콴다 서비스에 AI 기능을 강화시켜 이달 중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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