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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최대주주, CB 전환용 주식담보 대출 308만 6419주 확보 예정, 대주주 지분률 12.55%로 증가

류 석 기자공개 2018-07-03 08:00:57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2일 18: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의 최대주주인 글로션이 주식 담보 대출을 진행한다. 전환사채(CB)의 콜옵션 행사 목적이며, 담보권자는 메리츠종금증권이다. 시노펙스 대주주는 이번 CB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지분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시노펙스 최대주주 글로션은 메리츠종금증권을 담보권자로 두고 129만 9553주를 담보로 21억 8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대출받은 자금은 글로션을 포함해 경영진 2명이 60억원 규모 전환 청구에 사용한다. 글로션이 47억원 어치를, 경영진 2명이 17억원어치의 CB를 보통주로 전환해 보유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노펙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이 308만 6419주(지분률 : 4.71%)가 증가해 지분률이 7.84%에서 12.55%로 오르게 된다. 전환가액은 1944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이번에 전환하는 CB는 지난해 6월 30일 발행된 100억원 규모 CB 중 일부다. 글로션은 CB 중 60억원어치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CB의 전환이 완료되면 40억원의 CB가 남는다. 산업은행이 10억원어치를, 기타 3인이 3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그동안 대주주 지분률이 낮은 것과 관련해 시장의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CB 전환으로 대주주 지분율 증가가 이뤄져 더욱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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