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NH운용, 상반기 펀드 출시 '봇물' 리모델링 등 총 8종 새로 선보여, 라인업 확충 차원

이효범 기자공개 2018-07-09 10:05:59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4일 13: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올 상반기에 리모델링한 펀드를 포함해 신규 펀드를 대거 선보였다. 최근 수년간 액티브펀드 출시에 집중해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펀드 라인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여기에 매 분기마다 마케팅 집중 상품을 선정해 세일즈도 한층 강화하는 분위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8종의 펀드를 선보였다. 매월 1.3종 이상의 펀드를 출시한 셈이다.

상반기에 내놓은 펀드는 '농촌사랑고배당30[채권혼합]', '농촌사랑고배당50[주식혼합]', 'QV글로벌포트폴리오[혼합-재간접]', '코스닥2배레버리지[주식-파생]', '코스닥인버스[주식-파생]', 'Allset글로벌디스럽티브[주식]', 'KRX300스마트인베스터[주식혼합-재간접]', '하나로200ETF[주식-파생]' 등 총 8종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신규 펀드 출시

이 가운데 농촌사랑고배당30과 농촌사랑고배당50펀드는 기존에 운용해왔던 플랜팜20과 플랜판50펀드를 리모델링했다. 플랜팜펀드는 은퇴 이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설정됐다.

그러나 설정액은 쉽사리 늘어나지 않았고, 소규모펀드로 전락한 펀드를 리모델링해 다시 출시했다. 농촌사랑고배당30과 농촌사랑고배당50펀드는 모두 'NH-Amundi고배당펀드1호[주식]'와 'NH-Amundi단기국공채펀드[채권]' 등을 모펀드로 두고 있다. 두 모펀드에 투자하는 비율을 달리해 차이를 뒀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몇년간 신규펀드 출시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최근 3년동안 연간 신규펀드는 2~3종을 설정하는데 그쳤다. 또 대형운용사들이 분기별로 1~2종의 신규펀드를 출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NH-아문디자산운용이 눈에 띄게 많은 펀드를 출시한 셈이다.

올 초 박규희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규 펀드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기보다는 정통 액티브운용에 중점을 두고 벤치마크(BM) 대비 초과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주로 만들었다. 이와 비교해 올해는 상품 라인업을 확충,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는게 운용사 측 설명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비즈니스에 올해 뛰어들게 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TF 시장 진출을 위해 내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지만 실제 ETF 출시는 미뤄져왔다. 그러다 지난 3월 하나로200 ETF를 설정해 출사표를 던졌다. 운용사는 장기적으로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 판매 채널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펀드 출시 뿐 아니라 상품 마케팅도 한층 강화하는 분위기다. 올초부터 매 분기마다 마케팅에 주력할 공모상품 4~5종을 선정하고 이 펀드들을 집중적으로 세일즈하고 있다. 상품선정 기준인 △금융시장 동향 △펀드시장 자금흐름 △운용성과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추천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펀드는 총 100여종이다. 이 가운데 목표전환형, 만기매칭형펀드 등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펀드는 총 35종 안팎이다. 집중 마케팅을 실시하는 상품은 35종의 펀드 중에서 주로 선정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관심이 크지만 우리가 갖추지 않고 있던 상품을 새로 출시해 펀드 라인업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라인업을 확충하는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