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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스마트가로등' 베트남 수출 개시 타이선그룹에 1차 물량 선적, 총 4억5000만달러 예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8-07-30 10:51:06

이 기사는 2018년 07월 30일 10: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에스브이가 스마트 가로등 수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스브이는 베트남에 설치할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과 보안등(IP카메라 및 와이파이 내장형)의 테스트 물량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총 100억달러 규모다. 이에스브이는 지난해 3월 타이선그룹과 4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1차 물량을 선적했다. 수출 제품은 타이선그룹이 개발하는 공단과 하노이와 산악지대를 잇는 호찌민도로에 납품된다. 이에스브이는 계약금을 수령했으며 스마트 가로등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이달말 호찌민시 고밥지역에 400㎡ 규모의 쇼룸 시공에 착수했다. 쇼룸은 스마트 가로등이 설치됐으며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지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방부 소속의 국영그룹인 타이선그룹과 베트남 호찌민시 도로교통부, 람동성, 베트남 전력공사 및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스브이와 타이선그룹은 스마트 LED 가로등 제조사인 에이엘지시스템즈와 함께 베트남 전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람동성 달랏시, 푸국 아일랜드, 닥락성 등의 지역에 수출 계약이 논의되고 있어 연내 추가적인 수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와 지자체에서 스마트 시티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지난해부터 스마트 가로등의 수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스마트 가로등이 이에스브이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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