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바이오팜, 자회사 GTS코리아와 합병 반기 검토 의견 차이 해소 기대, 바이오시밀러 사업 '속도'
배지원 기자공개 2018-08-17 08:15:59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7일 08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루스바이오팜이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에 대한 회계법인과의 견해차이 원인을 해소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속도를 낸다폴루스바이오팜은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화장품 제조 및 유통기업 지티에스(GTS) 코리아와 합병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반기검토의견과 관련된 이슈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회계법인과 견해차이 조차 없을것이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기검토의견에 대해 "기존 통신중계기 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일부 매출에 대한 인식차이가 발생했다"며 "이번 합병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모두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의견 차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에서 폴루스바이오팜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합병 후 지티에스코리아의 최대주주 변경도 없다. 이번 합병을 통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GTS코리아는 지난 5월 폴루스바이오팜이 지분 100%를 인수한 국내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2010년 설립돼 8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270억원, 2017년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견실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 합병으로 폴루스바이오팜이 추진 중인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성공적인 바이오 의료용 화장품 사업도 영위할 계획이다.
앞선 관계자는 "관계사 폴루스가 경기도 화성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시밀러 신공장 준공식도 9월 13일 성공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의 합병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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