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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 30억 추가 증액 한화생명 LP 합류, 약정총액 330억 변경

신상윤 기자공개 2018-12-12 08:39:13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1일 13: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교원인베스트와 결성한 펀드 약정총액을 10% 증액했다. 벤처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한화생명보험이 30억원을 투자하면서 운용규모가 늘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이하 창업초기펀드)'는 지난달 약정총액을 330억원으로 변경해 신고했다. 지난 6월 이 펀드는 약정총액 300억원으로 결성됐다. 출범 당시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지원해 180억원을 출자받았다. 여기에 민간 출자자(LP)로 교원그룹 산하 투자회사 교원인베스트가 90억원을 출자하면서 펀드 결성이 이뤄졌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도 30억원을 납입했다. 대표 펀드 매니저는 김학범 대표가 직접 맡았다. 장욱진 이사와 이연구 팀장 등도 핵심 운용인력으로 펀드에 참여했다.

여기에 한화생명보험이 LP로 추가 참여하면서 운용규모가 늘었다. 벤처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한화생명보험은 이 펀드에 30억원을 출자했다. 이는 펀드 결성 후 6개월 내에 추가 LP를 모집할 경우 멀티 클로징(Multi-closing) 할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가능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약정총액이 10% 더 늘어난 만큼 투자 운용에 다양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창업초기펀드는 설립 초기 단계의 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창업자 가운데 업력이 3년 이내이거나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이 주목적 투자대상이다. 창업초기펀드는 현재까지 20%가량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운용 초기 3년 내에 투자를 집중하고 남은 기간에는 투자기업의 가치 증대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8년이다. 이를 통해 청산 목표 수익률을 15%가량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준수익률 6%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창업초기펀드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2014년 200억원 규모의 '컴퍼니케이 챌린지펀드'를 결성한 이후 4년 만에 만든 초기기업 투자 전문 펀드다. 여기에 교원그룹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에듀테크 및 스마트가전 관련 사업연계에 나서겠다며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약정총액의 30%를 출자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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