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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업체' 메타넷엠씨씨, IPO 공식화 임박 이르면 5월 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고객관계관리 기업 상장 '시험대'

김시목 기자공개 2019-03-26 11:47:05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1일 16: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콜센터업체 메타넷엠씨씨가 조만간 공식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타넷엠씨씨는 이르면 5월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IPO 절차를 앞두고 기업실사, 청구서 준비 등의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메타넷엠씨씨는 연내 증시 입성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시장 관계자는 "메타넷엠씨씨가 상장 닻을 올리기 위한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다"며 "거래소 예비심사와 공모 일정 등을 고려하면 연내 증시 입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반기 보고서 기준 밸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메타넷엠씨씨가 현재 일정대로 IPO를 완료하면 지난해 상장 작업에 나선지 1년 가량 만에 증시 입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주관사 후보 간 경쟁 PT, 12월 최종 주관사 낙점 후 바로 킥오프 미팅을 실시하는 등 빠르게 관련 단계를 밟아오고 있다.

메타넷엠씨씨는 콜센터 아웃소싱에 기반한 고객관계관리(CRM) 사업을 영위한다. 전국 30개 컨택센터에 전담인력은 8000명에 달한다. 모회사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고객컨택 채널 확대(IPCC), 고객데이터관리(IDC), 챗봇, 인공지능(AI) 등으로 확장했다.

메타넷엠씨씨는 빌포스트, 에스앤제이네트웍스 등을 거느린 엠씨씨옴니채널(구 메타넷비즈니스서비스)의 완전자회사다. 2017년 말 연결 기준 모회사 매출액의 약 83%를, 당기순이익의 약 44%를 책임지는 등 엠씨씨옴니채널의 핵심 계열사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메타넷엠씨씨는 2017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162억원, 109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34% 불어났다. 순이익 역시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2018년과 올해 실적 역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넷엠씨씨는 모회사 주주들의 자금확보 차원에서 IPO에 나섰다. 모회사의 1·2대 주주는 최영상 회장과 앵커에퀴티파트너스코리아다. 주주들은 지난해부터 모회사 지분 매각을 시도해왔으나 잠재 매수자와의 눈높이, 입장 등의 차이로 매듭을 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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