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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3D프린터' 로킷헬스케어, 하반기 IPO 돌입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채비…대표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양정우 기자공개 2019-04-16 08:22:40

이 기사는 2019년 04월 12일 17: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3D프린터 개발업체인 로킷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임상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IPO 작업에 속도를 내면 연내 코스닥 입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로킷헬스케어는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INVIVO)'를 개발한 기업이다. 인비보는 데스크톱 일체형 바이오 3D프린터로서 세포를 이용해 인공 조직을 출력할 수 있다.

회사측은 맞춤형 재생의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현재 바이오 3D프린터 치료술은 피부와 연골 재생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향후 궁극적으로는 기존 장기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확장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피부재생 관련 임상시험을 마친 후 국내외에서 피부 재생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할 방침이다. 로킷헬스케어는 한국과 미국에서 투트랙으로 임상개발에 나서고 있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다면 로킷헬스케어는 전세계 병원 등을 상대로 인비보와 부대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공모자금은 인비보를 이용한 장기재생(피부재생, 연골재생 등)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투입된다. 또 다른 임상비용과 회사 운영자금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설립 초기 개발에 착수했던 주요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어 꾸준히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2012년 유석환 대표가 설립했다. 유 대표는 대우자동차 폴란드 유럽본부(전무), 타이코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대우자동차에서 서정진 회장과의 인연으로 셀트리온그룹에서도 근무했다. 셀트리온 수석고문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자리를 거친 것으로 파악된다.

본격적인 상장에 앞서 올해 초 프리IPO 성격의 투자유치(110억원)를 단행하기도 했다. 기존 투자사였던 KB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한국산업은행과 데일리파트너스 등 투자기관 총 3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IB업계 관계자는 "올 들어 코스닥 IPO 시장에서 바이오 섹터에 불이 붙고 있다"며 "로킷헬스케어는 바이오 섹터에서 3D프린터라는 독자 영역을 구축하고 있어 후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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