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화)

전체기사

쿼터백운용,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앱' 내놨다 모바일 앱 '쿼터백' 출시..노후대비·내집마련 등 목적기반 자산운용 서비스

김진현 기자공개 2019-04-17 08:47:02

이 기사는 2019년 04월 15일 11: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쿼터백자산운용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본격적인 비대면 투자일임 계약에 나선다. 쿼터백자산운용은 투자자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해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쿼터백자산운용은 오는 17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쿼터백'을 출시하고 비대면 일임계약에 나선다. 미식축구(American Football)에서 전술 지시를 이끄는 포지션인 쿼터백(Quarterback)처럼 투자자가 손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투자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쿼터백자산운용은 투자자가 목표를 정해두고 그것에 맞게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했다. 투자자는 각각 '노후대비', '내집마련', '목돈마련' 등 목적에 따라 KB증권 계좌를 만든 뒤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애초 단일 계좌에서 자금 목적에 따라 비중을 나눠 자산을 운용하려 했지만, 수익률이 희석되는 걸 막기 위해 계좌를 나누게 됐다는 설명이다.

쿼터백앱
*출처=쿼터백자산운용

노후대비 목적을 선택해 가입하면 국민연금 수령 연령인 65세를 기준으로 자산운용 결과를 예측해 보여준다. 투자자는 각자 원하는 은퇴 연령을 조정할 수 있다. 현재 자신의 연령과 목표 시점에 수령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은퇴 연령에 맞게 예상 수익률과 운용 결과를 도출해주는 식이다. 노후대비 목적을 선택하면 투자자별로 가입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연동해 자산운용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은퇴 설계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투자자 목표가 내 집 마련이라면 목표 시점까지 원하는 기간과 금액을 설정해 자산운용 결과를 보여준다. 향후에는 특정 지역이나 부동산을 선택해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두고 자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단기간 목돈 마련을 위한 경우에도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자산운용 성과를 연동해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쿼터백에서 가입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글로벌 자산배분형 ETF(국내투자)', '글로벌 자산배분형 ETF(해외투자)' 두 종류다. 두 알고리즘은 각각 국내와 해외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린다. 최소가입금액은 각각 50만원, 100만원이다. 해외투자형은 달러로 환전돼 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에 운용 차원에서 국내투자형보다는 가입 허들을 다소 높였다.

투자자는 쿼터백자산운용이 나눠놓은 다섯 가지 투자자 성향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공격투자형', '적극투자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총 다섯가지 성향 내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제안하는 8개 세부 운용 방침을 정할 수 있다. 운용 지침 명칭은 미식축구 전략에서 착안해 오펜스(offense)·밸런스(balance)·디펜스(defence) 등으로 나눴다. 각각 오펜스 3종, 밸런스 2종, 디펜스 2종이며 가장 안전한 자산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는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금융상품 수익률에 준하는 투자 전략인 '스마트세이버' 전략을 택할 수 있다.

쿼터백자산운용 관계자는 "단순히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을 운용해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며 "고액자산가에게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유사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