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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건설 폐기물업체 '인선이엔티' 인수 매도자 이엔에프PE, 거래금액 1000억…보유 지분 28.46%

이명관 기자공개 2019-05-03 20:07:26

이 기사는 2019년 05월 03일 20: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에스동서가 국내 건설폐기물 1위업체 인선이엔티를 인수했다.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건설 유관업종인 만큼 시너지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3일 인선이엔티의 최대주주인 아이에스앰버제일호유한회사와 2대주주인 이앤에프앰버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지분 877만1669주(23.83%)를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1000억원으로 책정됐다. 1주당 1만1400원 수준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거래를 통해 인선이엔티 지분 1047만7918주(28.46%)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인선이엔티 지분 170만6250주(4.64%)를 보유 중이었다.

매도자인 아이에스앰버제일호유한회사와 이앤에프앤버유한회사는 앞서 2017년 사모펀드인 이앤에프PE가 인선이엔티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아이에스동서의 이번 경영권 인수는 사업 다각화 차원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인선이엔티는 건축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라며 "건설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인수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 유관 업종이다 보니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환경기업인 인선이엔티는 지난 1997년 건설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돼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계열회사로 인선기업㈜,아이앤에스㈜, 인선모터스㈜, 인선 P&M(싱가포르), 고양케이월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업계 1위로 시장점유율이 무려 47%에 달한다. 이를 통해 꾸준한 현금창출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500억원대의 매출과 21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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