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메가인베, 임형주 파트너 영입…투자 잰걸음 3인 파트너 체제로 투자범위 세분화…우리은행과 손잡고 '핀다' RCPS 인수

김은 기자공개 2019-05-29 08:05:04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8일 14: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창업초기 전문 벤처캐피탈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신임 임형주 파트너를 영입하고 투자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017년부터 투자본부를 파트너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직급과 상관없이 대등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인베스트먼트(메가인베)는 최근 임형주 파트너를 영입하며 3인의 파트너 체제를 다시 갖췄다. 그간 김정민 대표, 조명우 대표, 김동훈 전무가 파트너를 맡아왔으나 최근 김 전무 퇴사로 인해 파트너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후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새롭게 임 파트너를 영입함으로써 투자활동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파트너였던 김동훈 전무는 인벤티지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메가인베는 파트너 3인과 젊은 심사역 4인으로 총 7인의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파트너 체제

3인의 파트너 체제를 갖춘 메가인베는 투자 범위를 세분화하고 확대했다. 이는 다양한 산업에서 유망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정민 대표가 초기 투자 및 서비스 분야, 조명우 대표 중·후기 투자, 바이오 및 소프트웨어 분야, 임형주 파트너 성장기업 및 IT 제조·플랫폼 분야 위주로 투자 범위를 나눠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새롭게 합류한 임 파트너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 학사를 전공하고 한화케미칼을 거쳐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서 6년 이상 심사역으로 재직한 업계 전문가다. 전공분야인 IT·제조 분야 뿐만 아니라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임 파트너는 와이티엠, 트레져헌터, 원티드랩, 달콤 등을 투자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형주 파트너는 메가인베에 합류한 후 마수걸이 투자로 이달 핀테크 기업 '핀다'에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 메가인베와 우리은행은 핀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10억원 어치를 각각 인수해 총 2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다른 기관투자자가 추가로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핀다의 투자유치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핀다는 설립 후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중심으로 15억원 가량의 시드 투자 비용을 조달받았다.

핀다는 대출 금융 상품 비교 및 추천 플랫폼 서비스 벤처기업이다. STX와 눔코리아 대표를 거친 이혜민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 자문 시절 박홍민 넥스트랜스 출신 대표와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두 대표는 대출을 받기 위한 번거로운 은행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관련 기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핵심 인력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카테고리의 금융상품 표준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NICE신용평가와 공식 제휴를 통해 NICE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핀다가 서비스할 원스탑 대출 신청과 대출 관리서비스 핀다2.0 서비스의 성장성에 주목해 우리은행과 투자를 단행했다"며 "대출 특화 영역에서 전문성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향후 경쟁사들과 차별성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