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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그래피, 글로벌 영토확장 40억 시리즈A 투자유치, 외국계 화학사 제품 공급계약 논의

김대영 기자/ 이명관 기자공개 2019-06-07 08:15:25

이 기사는 2019년 06월 05일 14: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D프린터 소재 전문 기업인 그래피가 시리즈A 단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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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그래피는 국내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40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 A 단계로 △현대기술투자 △수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케이런벤처스 △신한캐피탈 △우리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들은 그래피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의 3D프린터 제조회사인 Prodways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투자에 참여한 심사역은 "그래피는 3D 프린터 기반 기술을 보유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업체"라며 "현재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IPO와 M&A 등의 방법을 통해 추후 투자금 회수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투자유치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자체 개발한 3D 프린터 생산 및 유통장비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1위 화학사와 공급계약을 맺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수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피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기업들과 3D 프린터 소재를 수출을 위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수출 및 국내 3D 프린터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자금 유치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피는 지난 2017년 1월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회사 디디에스 출신 심운섭 대표가 설립했다. 설립 자본금은 1억원으로 지분 100%를 심 대표가 들고 있다.

그래피는 3D프린터 신소재인 'S Plastic'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제조하고 있다. 더불어 치과 및 치과기공소 3D 솔루션 사업, 금속 3D 프린터 사업, 다양한 전문 3D 프린터 및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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