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대사항암제 신약 개발 청사진 공개 고영희 美 고디스커버리 창립자 IR, 기자간담회서 발표
신상윤 기자공개 2019-07-05 09:00:40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5일 08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이 신약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기술이전과 관련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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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기업설명회(IR)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IFC 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IR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5일에는 국내 주요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도 열린다.
IR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암의 대사이론 △항암 신약 후보물질 'KAT' 소개 △인체 케이스 △임상 및 개발 전략 등 상세 로드맵을 설명할 계획이다.
뉴지랩은 지난 6월 미국 메릴랜드에 자회사 뉴지랩파마를 설립하고 신약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영희 창립자는 뉴지랩파마 공동 대표를 맡아 관련 사업을 이끈다.
뉴지랩파마는 고디스커버리로부터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인 KAT를 기술을 이전받았다. 또 뉴지랩파마코리아와 임상 관리 계약을 통해 KAT의 미국과 유럽, 한국 및 아시아권 임상 개발 및 관리 업무를 위탁했다.
뉴지랩 관계자는 "고 박사는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사항암제 개발과 관련한 신규 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그는 3BP의 대사항암 기전을 처음으로 발견해 수십 년간 이를 이용한 대사항암 물질을 연구하는 등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고 박사를 비롯해 전문 인력들과 함께 뉴지랩 신규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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