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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인천공항 T2 환급창구 운영 케이티아이에스 영업양수 마무리, 수익 증가 기대

박창현 기자공개 2019-12-30 08:50:15

이 기사는 2019년 12월 30일 08: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케이티아이에스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이 완료되면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인천항 환급창구 운영권을 승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서 GTF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까지 확보해 국내 모든 주요 국제공항의 환급창구를 직접 운영하게 됐다.

GTF는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 점유율 60%를 넘어서는 등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국제공항뿐 아니라, 서울 및 주요 도시의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주요 쇼핑지역에 국내 최대인 약 100 여개의 유ㆍ무인 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개별 자유여행객(FIT) 증가,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방한, 대만 크루즈 단체 입항 · 항공 노선 신규 취항 등 여러 호재로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0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 수는 551만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1%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GTF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중화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샤먼항공 등 중국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서 향후 추가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올해 11월까지 출국항 환급 매출 중 인천 제2터미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 수준인데, 당사가 직접 운영함에 따라 기존에 발생하던 대행 수수료 비용은 없어지고 타사 환급 대행 수수료 매출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F의 월별 매출액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TF에 따르면 10월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큰 폭으로 경신했으며, 11월과 12월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정부 차원의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 전략의 성과로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쇼핑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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