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하이즈에셋, 신규 주력상품 ‘세이프에셋’ 시리즈 순항 [인사이드 헤지펀드]3호 펀드, 8.5% 수익률 청산…비상장주식 담보 LTV 30% 보수적 산정

이민호 기자공개 2020-02-27 08:02:53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5일 13: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이즈에셋자산운용이 확정금리형 상품인 ‘세이프에셋’ 시리즈를 속속 청산하며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담보를 보수적으로 설정해 안전성을 높인데다 약 1년의 투자기간 동안 8%대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 신규 펀드로의 수익자 유입도 잇따르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즈에셋자산운용은 최근 ‘하이즈 세이프에셋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3호’를 만기 청산했다. 2018년 11월 설정한 14억원 규모 이 펀드는 투자기간 약 1년 2개월 만에 수익자들에게 8.5%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세이프에셋3호’는 더네이쳐홀딩스 일부 주주를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을 제공한 펀드다. 2018년 신규 진입한 일반기업 주주들로 보유하고 있는 더네이쳐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사모사채를 하이즈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형태였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아웃도어 의류와 캠핌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20~30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상승,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에셋’ 시리즈는 하이즈에셋자산운용의 주력상품 중 하나로 출시하고 있는 펀드다. 사모사채를 편입하는 만기 최소 6개월 최대 1년 6개월짜리 확정금리형 단기 상품으로 유동화 장래매출채권, 부동산, 상장주식, 비상장주식 등을 담보로 설정한다.

특히 담보여력을 충분히 보수적으로 산정해 상환 안전성을 높이고 있는데 부동산과 상장주식은 담보인정비율(LTV)을 각각 55%와 50% 수준으로 반영하지만 이번 ‘세이프에셋3호’의 경우처럼 비상장주식이 담보로 제공될 경우 환금성 제약을 고려해 30%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30억원 규모 대출을 일으키려면 약 100억원어치 비상장주식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외에 양도담보 조항을 삽입해 상환이 불가능할 경우 담보를 처분할 수 있도록 이중 안전장치도 만든다.

2018년 10~11월 ‘세이프에셋’ 세 개 펀드를 내놓은 하이즈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같은 전략의 펀드를 잇따라 내놨다. 연중 만기 청산한 펀드까지 고려하면 모두 11개로 전체 누적설정액은 약 810억원이다. 1호 펀드와 2호 펀드는 각각 지난해 11월과 12월 청산됐다. 비교적 짧은 만기인데다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 수익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즈에셋자산운용은 ‘세이프에셋’ 시리즈와 함께 ‘하이브리드에셋’으로 이름 붙인 시리즈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세이프에셋’이 프로젝트성 확정금리 상품이라면 ‘하이브리드에셋’은 2년 정도의 투자기간을 두고 비상장주식, 메자닌, 프리IPO 등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업사이드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상품이다. ‘세이프에셋’과 비슷한 시기 1호 펀드를 설정해 현재 6개 펀드(총 453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하이즈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세이프에셋’ 시리즈는 담보를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확정금리형 상품”이라며 “지난해부터 정상적으로 환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