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박세원 메디젠 고문 영입 "자문위 구성" 서울대 출신으로 美 Tufts대 수의학 교수 역임, '플랫바이오' 협업 이어 사업 탄력 기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1-03-17 10:54:06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7일 10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를 낙점한 비디아이가 전문 인력을 영입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17일 독일 바이오텍 상장사 '메디젠'의 박세원 과학고문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임상 수의사 출신으로 미국 터프츠(Tufts)대학 수의학 교수를 역임했다. 독일 바이오텍 최초로 신약 개발에 성공한 메디젠에서 한국 부문 과학고문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비디아이는 신규 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 진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전문가들을 영입해 '자문위원회(Science Advisory Board)'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도 인력 재배치와 조직 효율성을 높여 바이오 부문을 통해 기업가치 개선에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수익성 개선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트럼프 주니어 만난 문주현 회장 "첫 만남은 탐색전"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도시정비 수주 성과 '뚜렷'
- [건설리포트]'H-Road' 현대건설, 수익성 개선 과제 남겼다
- [건설리포트]라인건설, '오산·아산' 분양 성과에 수익성 급증
- [thebell desk]토목 엔지니어가 본 '싱크홀'
- [디벨로퍼 분양 인사이드]지우개발, 다시 맞잡은 '힐스테이트' 결과에 울상
- [디벨로퍼 분양 인사이드]일신건영, 올해 첫 사업 '원종 휴먼빌 클라츠' 띄운다
- [건설리포트]삼성E&A, 수소·친환경 플랜트 도약 채비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회생 철회' 이화공영, 대주주 매각 가능성 열렸다
- [2025 건설부동산 포럼]"해외 도시개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경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