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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공, 사모대체 출자 숏리스트 4곳 선정 큐캐피탈·이음·어펄마·크레센도…이달말 실사

김선영 기자공개 2021-09-28 08:07:17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7일 10: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사모대체 분야 출자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항 중이다. 12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PE부문 출자 사업에 8곳의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지원했다. 2차 정성평가를 앞두고 숏리스트에 △큐캐피탈 △이음PE △어펄마캐피탈 △크레센도 4곳이 추려지면서 현장실사까지 마무리 되면 최종 운용사가 선정될 전망이다.

2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사모대체 분야 출자사업 진행에 따라 이르면 28일부터 2차 정성평가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실사를 모두 마무리 짓고 내부 보고를 통해 10월 초 최종적으로 운용사를 선정한다.


지난달 진행된 제안서 접수에는 8곳 안팎의 PEF가 지원했다. 앞서 진행된 한국산업은행의 뉴딜펀드 외에도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다수가 매칭할 자금 모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이달부터 진행된 1차 정량평가에는 PE부문에 출사표를 던진 8곳 운용사 전원이 참여, 구술심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 7450억원 규모로 진행된 한국산업은행 뉴딜펀드 정시모집에선 투자제안형 부문에 △스톤브릿지-IBK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X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이, 뉴딜성장형 부문엔 △E&F PE △큐캐피탈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이 선정됐다. 이후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 출자사업에서도 상당수 운용사들이 매칭 성격으로 출자금을 확약 받았다.

과기공은 최근 2차 정성평가에서 앞서 리그별 최종 운용사의 2배수 이내인 4곳의 운용사를 추렸다.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큐캐피탈 △이음PE △어펄마캐피탈 △크레센도를 대상으로 이르면 28일부터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VC부문에는 15여곳이 지원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여졌다. PE부문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루키리그를 제외한 일반리그만이 진행되면서 5곳의 VC가 숏리스트에 선정됐다. PE부문과 마찬가지로 이달 말까지 5곳은 2차 정성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모대체 출자사업은 PE부문(1200억원)에 4곳, VC부문(1000억원)에 5곳을 선정한다. 현재 2차 정성평가를 앞두고 최종 선정 수에 해당하는 운용사가 숏리스트에 오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지막 실사 단계에서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사실상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운용사가 최종 선정될 것이란 관측에도 무게가 실린다.

한편 2023년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해 회원 8만6575명, 운영자산 약 9조원을 달성하면서 자본시장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목표 수익률은 4.75%다. 2차 정성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초 사모대체 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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