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물류·모빌리티 사업 블록체인 연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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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물류·모빌리티 사업 블록체인 연계 나선다 금융위 VASP 인가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빗크몬'과 MOU

신상윤 기자공개 2021-12-27 13:07:14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7일 12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국보는 27일 가상자산거래소 '빗크몬(BITCMON)'과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빗크몬은 실물 결제와 디지털 금융을 융합한 정식 가상자산사업자(VASP)다. 지난 21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VASP 신고가 수리됐다.

국보는 빗크몬과 이번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관련 기술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공동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국보빌딩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빗크몬과의 협력은 지난 13일 사내이사로 선임된 CY그룹 최강용 회장이 거점이 될 예정이다. 국보의 주 사업인 물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모빌리티 영역과의 시너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획이 마무리되면 빗크몬과 함께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국보 관계자는 "빗크몬과 협력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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