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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서울대병원과 의료기기 R&D 맞손 신규 상품화, 수출 활로 모색…제품 스펙트럼 확대

김소라 기자공개 2022-02-28 13:47:09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8일 13: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 '세종메디칼'이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병원은 실제 치료 및 수술 경험 등을 통해 축적한 의료 데이터를 공유하고, 세종메디칼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를 제작할 계획이다.

세종메디칼은 서울대학교 병원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출 등 수익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세종메디칼과 서울대학교 병원은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 정보의 제공 및 인력 교류를 비롯해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정책 추진 등에서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메디칼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의 핵심 제품인 복강경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을 다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철 세종메디칼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 의료진과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연구과제와 임상시험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대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의료기기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를 위해 혁신의료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라며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로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제품화와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실천적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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