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티니핑’ 완구 판매량 400만개 돌파 출시 2년만, 내년 일본·중국 수출도 계획
김소라 기자공개 2022-11-16 15:50:13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6일 15: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텐츠 제작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자사 대표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인기를 완구 시장에서도 증명하고 있다.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의 피규어 완구 누적 판매량이 4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완구는 2020년 4월 첫 출시됐다.
SAMG엔터는 내년 완구 수출도 앞두고 있다. 올초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캐치! 티니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와 MD(기획상품)의 직접 생산 및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또 이달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부터 일본 시장에도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주요 타깃인 4세~7세 영유아 인구가 약 140만명으로 추산되며, 피규어 400만개가 판매된 것은 국내 영유아 대부분이 티니핑 IP의 팬덤임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본 작품을 처음 기획할 당시 업계에선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품질의 상품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김소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돈 없어서 못하는 밸류업?
- [기업집단 톺아보기]중복사업 분리 효성, '교통 정리' 더 남았나
- [기업집단 톺아보기]효성, 20년전부터 준비된 계열분리 밑그림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유수홀딩스, 당근책 '한 번 더'…환원 불확실성 걷었다
- [기업집단 톺아보기]자회사 엑시트 열어준 유수홀딩스, 투심 달래기 '심혈'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이사회 실효성 의문…사외이사 출석률 0~22%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2세 경영' 2년차…자본 재배치 움직임은 '미정'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조금' 열어 본 소각의 문…효과는 아직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설비투자 베팅' 아바코, 남은 건 자산 효율성 제고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시총 25% 점프' 아바코, '주식 소각+이사회 개선'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