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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조달' 세원, EV 공조부품 증설 가속 IBK캐피탈 등 기관 대상 CB 발행, 전기차 메이커 수주 확대 대응

조영갑 기자공개 2021-05-13 13:45:48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3일 13: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세원이 전환사채(CB) 발행으로 200억원을 조달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원은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26년 5월 14일이다.

조달한 자금 중 150억원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 및 건물 취득과 국내외 설비 증설 목적의 시설자금, 나머지 50억원은 원재료 매입 및 해외법인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전환사채 발행 대상은 △IBK캐피탈(30억원) △미래에셋증권(20억원) △NH투자증권(20억원) △농심캐피탈(20억원) △시너지-신한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20억원) 등이다.

세원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 향 공조부품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사의 공급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국내외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면서 "이미 전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투자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은 지난 4월 관계사 지분 매각을 통해 24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고성장 중인 기존 전기차 공조부품 사업과 더불어 우노앤컴퍼니 인수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웍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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