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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빅웨이브로보틱스,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KB·카카오인베스트먼트 FI 참여, 기관투자자 대상 첫 라운드

임효정 기자공개 2021-12-06 14:05:34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6일 14: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마로솔'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라운드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투자 유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열고 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국내 유일의 로봇자동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유일의 로봇 플랫폼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를 단행한 데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IFR (국제로봇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서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로봇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2%씩 가파르게 성장해 2025년에는 5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수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수석은 “마로솔은 출시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로봇 업계 내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정보비대칭 문제 해소는 물론 매출성장과 수익화까지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의 우수성과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송민재 KB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마로솔은 공급기업 중심의 로봇시장을 수요자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빠르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수요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 후 로봇 업계 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증된 로봇과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로봇전용 금융서비스 출시와 향후 중고로봇 시장 형성에 핵심이 될 RaaS (Robot-as-a-Service)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마로솔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으며 스케일업에 대한 확신이 들어 첫 기관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파트너들과 함께하게 된 점은 향후 마로솔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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