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2차전지 주역' 강태경 각자 대표 선임 기존 '2인→3인' 체제 변경, 250억 유증으로 운영자금 확보 추진
신상윤 기자공개 2023-03-28 14:43:44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8일 14: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이엔플러스는 강태경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3인 각자 대표 체제의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신임 강 대표는 삼성SDI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국내외 2차전지 관련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하는 이엔플러스에 합류해 초기부터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신임 강 대표를 선임한 이엔플러스는 안영용, 최용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경영의 문을 열었다. 강 대표 선임은 2차전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사업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총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대상은 아카더스2호투자조합(130억원)과 153대하조합(120억원) 등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그는 이엔플러스 2차전지 사업을 이끈 인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이스트소프트는 지금]'알집' 신화로 세운 종합 ICT그룹 '경고등 켜졌다'
- '사랑의열매' OCIO, NH증권 수성 여부 촉각
- 다올운용 라인업 확대 '총력'…해외재간접 펀드 출시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브이아이운용, 현대엘리 표대결서 이사회측 손들었다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다올운용, 삼성전자 이사 후보 '리스크 관리 미흡'
- [성과연동 펀드판매 확산]당국 눈치보며 쉬쉬…법령해석 재확인후 '본격화' 조짐
- [동구바이오제약 신사업 전략]캐시카우만으론 역부족, 벌크업 기반 '오너 보증 차입'
- [LK삼양 뉴비기닝]그룹 오너 구본욱의 변신, 경쟁력 강화만 본다
- [루키 바이오텍 in market]김권 셀비온 대표"경쟁약 넘는 효능, 품목허가 꿈 도전"
- [Policy Radar]바이오시밀러 문턱 낮춘 유럽, 비용·경쟁 판이 바뀐다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
- 유신, 분양 수익 '잭팟'…오너일가 자산 유동화 활용
- 대우건설 이어 피앤씨테크도 무궁화신탁 주주로
- 유신, 오너 2세 전경수 회장 4년만에 대표 복귀